상품코드 | P00000D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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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사이즈 | 162x130cm |
배송기간 | 5 ~ 10일 |
작품가격 | 6,00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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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김지선
부처님 오신 날
162x1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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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접어들면서 평범한 것에 가치를 두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가치의 방향은 인간을 향하고 있다.
과거의 작품들이 거대한 사회담론 속에 존재하는 인간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그려냈다면
현대의 작품들은 외롭고 소외된, 그리고 사소하지만 소중한 인간의 감정을 그려낸다.
이런 시점의 변화는 소재의 다양성을 가져왔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에 대한 더 넓은 소통의 장을 열어주었다.
누구나 재미있고 특이한 상상을 하지만 그것을 실재로 만들어내는 것은 예술가들이다.
내 작품은 동양권 내에 살고 있고 동양에서 발생한 불교철학을 바탕으로 그려진다.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정착했고, 우리나라 역사에서 상당부분 영역을 차지하며 뿌리내려왔다.
작품에 등장하는 길의 표현은 불도(佛道)이다. 불도는 부처님의 가르침이기도 하면서 수행자의 길이기도 하다.
현대에 접어들면서 개인의 감정이 중요해지고 자아의 표현이 강하게 표출되는 시대인데 마음수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작품을 보며 느껴졌으면 좋겠다.
작품에 부처님이 오셔서 나와 한바탕 작품 속에서 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림을 표현해봤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는 일주문(나)이 있다. 일주문(一柱門)은 일심을 상징한다.
세속의 번뇌를 말끔히 씻고 일심이 되어야한다는 뜻이다.현대의 자아가 불도의 의미를 생각하며 앞으로 자기 자신의 방향성을 한 번 더 성찰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길이 주는 의미를 생각하며 관람자도 자신의 길을 상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화운 김지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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